
안녕하세요 6기 미소영란(이영란) 입니다^^
레벨2를 앞두고 310 레벨1에 대한 후기를
공유하고자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컴퓨터 앞에 앉았어요~
먼저 310 레벨1을 마친 지금, 제일 큰 고민이 뭔지 아세요?
바로 너무 빠져버린 얼굴살과 가슴살이에요! ㅎㅎㅎ
웃픈 이야기죠?
얼마 전 어버이날에 시댁에 다녀오니 모두가
제 달라진 모습에 놀라시며 질문 세례~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마음고생한 거니?",
"이제 살 그만 빼렴~",
"우리 며느리 너무 보기 좋다!", "무슨 운동을 한 거야?"
특히 어머니가 무척 기뻐하셔서
저도 기분이 좋았답니다.
3개월간의 변화

인바디 2월5일 ~ 4월30일
·체중: 65.7kg → 57.6kg (-8.1kg 감량)
·골격근량: 22.5kg → 23.4kg ( 0.9kg 증가)
·체지방량: 24.7kg → 14.6kg (-10.1kg 감량)
·체지방률: 37.6% → 25.4% (-12.2% 감소)
무엇보다 체지방이 많이 줄었고 골격근은 다시 원상 복구 되어 유지되었다는 점이 가장 뿌듯했어요.
몸무게보다 체성분 변화가 훨씬 기뻤어요!
예전엔 체지방률이 40% 가까이였는데,
이제 25%대로 내려왔다는 게 스스로 놀라웠고 감사했어요.
마지막 날, 인바디 결과를 받던 4월 30일.
그날은 제 몸과 마음을 깊이 돌아보며 ‘나는 지금 정말 잘해오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40대 중반인 제가 결혼 초 몸으로 돌아가는건 무리라 생각했는데,
레벨1을 마치고나니 올라가는 체력과 함께 '잘하면 예전 몸으로 돌아갈 수 있겠구나~'라는 희망과 설레임이 생겼네요^^
그 목표에 이제 더 다가가려고 합니다.
사실 저는 위장이 약해서 생채소는 잘 소화도 안 되고,
닭가슴살도 오래 먹기 힘들었어요.
그래서 결국 찾은 건 저에게 가장 잘 맞는 한식 기반의 일반식였어요. 이런 음식이 속도 편하고 든든해서 저에겐 딱이었어요.
그리고 속이 불편하면 저만의 레시피를
찾아 해먹고 회복하고요
(야채토마토계란오트밀스프, 순두부계란탕..)
결국 일반식으로 골고루 잘 먹고,
운동을 꾸준히 따라가면 체지방도 빠지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는 걸 몸소 경험하게 된거죠.
310 다클을 시작한 지 딱 한 달쯤,
갑작스러운 무릎 부상이 찾아왔어요.
나중엔 허리까지 아파져서 병원 투어를 다니며 무려 3주간은 운동을 거의 못 했죠.
몸을 잘 다룰 줄 몰랐던 초보라, 부상이 더 크게 다가왔고... 그 시기엔 정말 마음까지 무너졌어요.
‘다들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나만 뒤처지는 건 아닐까?’
‘언제 다시 회복될 수 있을까?’
그 답답함과 불안함 속에서 저는 혼자 땅굴을 파듯 괜히
애쓰고, 속상하고, 무기력했던 것 같아요.
그 시기, 담당이었던 송희진 코치님이 제 상황을 살펴주시고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수업 들어오지 마시고 푹 쉬세요~”
이렇게 제게 휴식이라는 숙제를 주셨고, 상태에 맞는
루틴 영상도 보내주시려고 애쓰셨죠.
그리고 중간에 하차를 고민하던 저를 따뜻한 손길로
제 마음을 살펴봐주시던 밝은명은 동기님,
중도 하차 결정앞에 끝까지 함께하자 말해주신
송코치님의 그 마음 덕분에 다시 용기를 낼 수 있었어요.
그 따뜻한 말들이 제게 큰 위로와 힘이 됐습니다.
무릎과 허리가 완전히 낫진 않았지만, 마지막 한 달은
오히려 가장 즐겁고 스트레스 없는 시기였어요.
동기들과 함께 인증하고, 소통하고, 웃고… 나누는
그 따뜻한 시간이 정말 저를 버티게 한 가장 큰 힘이었어요!
수면도 조금씩 좋아졌고, 예전보다 속도 편해지고…
그 변화가 제 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시작해서
몸이 바뀌기 시작하니 마음도 함께 바뀌더라고요.
그 어렵고 답답했던 시간들을 지나왔기에
이렇게 체지방 10kg 감량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그 시간마저도 감사하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었기에 버틸 수 있었고요.
함께해준 동기들과 송코치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이 글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310이 제게 준 변화들
1. 건강한 식사와 운동을 삶의 중심으로
2. 제대로 된 다이어트는 체중보다 ‘마음과 생각’의 변화부터
3. 꾸준히, 즐겁게, 그리고 함께하는 힘!
4. 나와 건강을 함께 챙겨주는 인연의 소중함
혹시 아직도
반짝! 굶고 운동 빡세게 해서 체중 줄였다가
요요 오는 다이어트 하고 계신가요?
저는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그런 건 절대 못해요ㅎㅎ
310을 통해 저는 지속 가능한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내 삶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겠다는 희망과 설렘을 얻었어요.
그리고 그 선택의 가장 큰 이유는 든든한 코치님들,
함께 할 수 있는 동기들 덕분이에요.
이 강력한 시스템이 있었기에 지금의 결과를 만들 수 있었고, 그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결국 이 시스템안에서 버티고 꾸준히 해나가다보니
이런 결과를 얻었다 생각합니다.
아직은 초보고 갈 길이 멀지만,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이 순간이 무척 행복합니다.
너무~나 애정하는 동기분들과 코치님들과 함께라서
다행이고 이제는 좀 더 즐기며 운동과 식단을 해나가려 합니다 ♡
록코치님 & 송코치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처음엔 록코치님의
“너무 열심히 하지 마세요~”, “1등 하려고 하지 마세요~”
라는 말씀이 잘 와닿지 않았어요.
'난 지금 수업밖에 열심히 따라하는 게 없는데
왜 자꾸 그런 소리를 하시지?'
'더 운동하고 싶어도 못해서 속상한데..'
‘열심히 하려고 온 건데 왜 그러시지?’, '
나는 1등 하려고 온게 아니라 잘 배워서 잘 하고싶은데..'
라고 생각을 했죠.
수업을 일부러 빠지고 적당히 해야하는건가..라는 생각도 들며 마음이 좀 불편했던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상과 회복의 시간을 지나 지금은 그 말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됐어요^^
열심히 하되, 몸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
과부하가 오지 않게 조절하며, 천천히 즐기며 꾸준히
가는 것이 오히려 더 큰 변화를 만든다는 걸 몸으로 깨달았어요.
록코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했던 거죠.
왜냐면... 전 아직 초보잖아요? ㅎㅎㅎ
그 깊은 뜻을 이제는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송코치님의 “영란님~ 쉬세요~” 라는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해요ㅎ
제 컨디션을 살펴주시고, 위장과 수면까지 걱정해주셨던
310 3개월 동안 제 곁에서 제 몸 상태와 변화를 지켜보신 송희진 코치님.
3월, 처음 목소리로 인사드렸을 때부터 중간중간의 전화,
응원과 격려의 한마디까지 모두 다 기억에 남아요.
부상으로 힘들었던 시간에 상처받은 제 마음을 결국에는
제 입장에서 얘기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신 부분에서 코치님의 마음을 알게되었어요.
그 진심, 분명히 전해졌어요^^
3개월동안 남편보다 제 고관절과 힙에
이렇게 신경써 주시는 분들이라니..
이 세상에 또 없습니다 이런분들~~ㅎㅎ
록코치님, 송코치님,
운동의 즐거움과 건강을 선물해주셔서
그리고 이런 시스템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는 더 큰 변화를 향해
후기를 마치며..
이제 레벨2의 문을 엽니다.
아직은 초보지만, 완벽한 졸업을 향해,
그리고 더 큰 변화를 향해.
310 시스템과 코치님들, 동기들과 함께라면
분명 가능하다는 믿음으로 나아가려 해요.
잘 부탁드립니다! :)
내일 리셋파티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