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어트라는 건
생각만 해도 지치더라고요.
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
시작하기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뭐 하나 대충 하는 성격은 아니에요.
할 거면 제대로 해야 하고,
제대로 못 할 것 같으면 아예 안 하는 사람이었어요.
완벽주의에 더 가까운 성격이죠.
그래서 늘 “조금만 더 여유 생기면”,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야” 하면서
완벽한 타이밍을 위해 제 자신을 설득해 왔던 것 같아요.
그렇게 미루고, 재고, 혼자 마음만 복잡해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흐르더라고요.

“저는 안 되면
끝까지 붙잡고 가는 스타일이에요.”
어릴 때부터 뭐든 대충 넘기는 법이 없었어요.
운동도 마찬가지였고요.
동작 하나라도 제대로 못 하면
그날 운동은 실패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항상 마음이 급했고,
조금만 흐트러져도 스스로를 많이 혼냈어요.
문제는 그렇게 완벽을 기준으로 삼으니까
운동이 점점 버거워지는 것 같았어요.
몸의 피로보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지다보니
다이어트는 시작부터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어요.

“안 되면 그냥 넘어가라는
말이 제일 안 됐어요.”
솔직히 그 말이 제일 부담스러웠어요.
못 했으면 다시 하고,
될 때까지 붙잡고 가는 게 제 방식이었거든요.
그래서 코치님이
기준을 짚어주면서도 괜찮다고 말해줄수록
오히려 마음이 더 불안해졌어요.
‘이렇게 해서 과연 달라질까?’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수업은 계속 나가는데
저는 한 동작, 한 회차에
계속 마음이 묶여 있었어요.
못 따라간다는 느낌이 들수록
제 자신에게 더 엄격해졌고,
운동은 점점 부담이 됐어요.
그때 처음으로
'내가 나를 너무 몰아붙이고 있구나'
느꼈어요.

“그날 전화 한 통이
아직도 잊히질 않아요.”
운동이나 식단을
이야기하고 싶어서가 아니었어요.
그냥 제가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확신을 얻고 싶어서 메시지를 보냈어요.
코치님은 제 메시지를 확인하시고는
바로 전화주시더니
제 이야기를 중간에 끊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셨어요.
잘하고 있다고,
지금도 충분히 하고 말해주셨죠.
그 말을 듣는데, 마음이 풀리더라고요.
심경의 변화도 있었고요.
물론, 그날 이후로 하루아침에
운동이 쉬워지진 않았지만,
혼자 참고, 버티는 느낌은 아니었어요.
그래서인지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은
예전처럼 막 들지 않았어요.

“딱 정해진 식단표였으면
저는 여기까지 못 왔을 거예요.”
아침에 뭘 먹고, 몇 시에 먹고,
이건 되고 저건 안 되고,
그런 식으로 정답이 하나뿐이었다면
저는 금방 숨이 막혀서
3개월은 커녕 한 달도 못 버텼을 거에요.
그런데, 310에서의 식단은 달랐어요.
기준은 분명 있는데,
그걸 제 생활에 어떻게 적용할지는
같이 정리해줬어요.
제 하루 루틴에 맞게 식사 시간대를 먼저 맞추고,
제 패턴에 맞는 선택지를 제시해 주셨죠.
그래서 식단이
참고 지켜야 하는 규칙이 아니라
충분히 지킬 수 있는 약속처럼 느껴졌어요.
그게 제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 해 온 이유에요.

“체중계는 체온계랑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열이 좀 난다고 하루가 망한 건 아닌 것처럼,
숫자도 그냥 지금 상태를 보는 거라고요.
그 말을 듣고 나서부터
체중계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어요.
예전엔 숫자부터 피했는데, 요즘은 그냥 올라가요.
도망치고 싶진 않더라고요.
체중은 61.7kg에서 57.9kg까지 내려갔고,
체지방은 약 3kg이나 빠졌대요.
복부 둘레도 74cm에서 70cm로 줄었고요.
숫자는 분명 변했는데,
그보다 더 달라진 건
숫자를 보는 제 관점이에요.
좋으면 좋은 대로, 그대로면 그대로
“아, 지금은 이런 상태구나” 하고
확인하고 내려와요.
이렇게 체중계를 보는 게
저한테는 처음이에요.
돌이켜보면
저는 늘 시작부터
마음이 너무 무거웠던 것 같아요.
해야 한다는 생각이 앞서니까,
막상 첫 발을 떼기가 더 어려웠고요.
근데 이번에는
크게 다짐하지도 않았고,
끝까지 해내겠다는 말도 안 했어요.
그냥 해보자, 안 맞으면 그만두지 뭐
그 정도 마음이었어요.
이상하게도 그렇게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은 뭔가를 시작할 때
310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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